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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한_원우_버전_-_송길영_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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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한_원우_버전_-_송길영_부사장 [2017/06/10 07:3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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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 그리고 협력 – 송길영 부사장
 +올해의 나의 주제는 적응이다. ‘데이터를 쌓고 싶다’는 제약회사가 있었다. 왜냐고 했더니 유행이라서라고 하더라. 암튼 삼성전자는 메모리 팔아서 돈 벌겠다.
 +
 +변화1 – 말하지 않아도 안다
 +나의 허세는 너의 부러움? 인스타그램,​ 카톡 – 실낱같이 욕망을 분출하는 그곳. 말은 다른 걸 하면서 자랑은 다른 걸로 한다. 엄마의 지출이 가장 높은 아이의 5~7세 카톡 프사(여름방학에 어디 갔게?). 소속집단 간의 peer pressure를 보여준다. 마케팅은 이렇게 데이터로는 명확히 드러나는,​ 그러나 직접적으로는 절대 보여주지 않는 인간의 욕망을 살펴보고 거기에 접근하는 것이다.
 +여행과 관광 – 여행과 관광이라는 단어의 문서 출현빈도를 보자. 관광은 죄다 B2B, 여행은 죄다 B2C 단어에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여행은 바로 ‘사진’이라는 단어와 지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으로 가는 것이 여행이 되었다.
 +여행에서 중요해지는 것들
 +상승키워드 1 맛있다
 + ​미래가 없다. ‘나아지지’ 않는다. 선배들의 모습이 롤모델이 되지 않는다.
 +외식산업의 증가 (그러나 의미는 즐거운 경험에서 대체식으로 변질), 미식의 부상. ​
 +상승키워드 2 예쁘다
 +구시대의 미적 감각은 주관적이고 또 형성에 오래 걸린다, 그런데 의사결정으로 디자인을 망치고 있다.
 +상승키워드 3 저렴하다
 +자본주의의 핵심은 효율이다. 결국 마진은 줄어든다. 돈은 없고 여행은 많이 간다. ​
 +(하락키워드 계획하다/​정하다/​멋있다)
 +
 +인스타그램의 사진이 표시하는 정서, 93%가 긍정. (우월의 욕망)
 +자신의 지역분포를 보자: 부산-제주도-서울-전주… (바다, urban)
 +전주는 건물은 안 봐도 전주 사진인 줄 안다. 그게 브랜딩이다. 제주는 사진 속의 사람이 다르다. 그게 질 관리이다.
 +여수- 노래 때문이다. 그러니 조명이 중요하다. 속조는 저렴한 단체관광지. 제주는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계획된 사진을 찍는 곳. 전주 – 한복체험으로 굳어짐.
 +우리 지역이 갖는 천혜의 자원이 없으면 Only One의 경험을 개발하라.
 +
 +2. 말하기 싫어
 +전화 주문이 부담스러운 밀레니얼 세대 (전화 주문, 대면 주문을 기피하는 풍조가 계속 늘고 있음) 요기요, 패스트푸드 무인주문,​ 라멘/​우동 자판기, 긴자 로봇점원,​ 직방, 카카오택시/​우버
 +
 +3. 말하기 두려워
 +남성의 관심 – 영화/​게임,​ 증가: 드라마, 여행, 쇼핑, 모으기, 감소: 공부, 담배, 모임, 데이트 (전통적인 남성성을 쓸 데가 없다. 게다가 공부도 못 하네. 남자는 이제 마이너리티. ​ 수집과 만들기에 경도됨.
 +남성의 로망은 ‘나만의 취향으로 맘껏 꾸민 방’ – 집이 아니다. 구석, 동굴, 방이 필요하다. (여성은 집이다. 그래서 롯데캐슬이다.) 일렉트로마트는 남성(심지어 물건을 나르는)을 이마트에 끌고 가기 위한 전술이다.
 +
 +4. 말하지 않아도 충분해
 +옷 쇼핑의 키워드는 복합몰과 아웃렛 (결국 요식업 중요). 블로그마켓이 급부상 중. 이유는 fatigue 때문. 공급자가 너무 많아서 선택의 피로가 너무 심함.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피로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 StitchFix는 현재시점에서 가장 뛰어난 사례. 이 업체가 커지면 유통은 망한다. 구매모델이 구독모델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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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떻게든 말하고 싶다
 +나들이, 에 연결된 단어들의 분석 – 결혼 전 지인/​커플 ​ 결혼 후 확대가족 중심 (보모를 끌고 가는 나들이) 딸(육아부담) ​ 친청엄마(을) ​ 친정아빠(병)
 +노쇠한 수컷들의 지위는 극도로 약해지고 있고, 모계사회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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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하지 말라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것들은 모두 바로 지금 일어난 일들의 해석이다. 사회의 변화는 극도로 빨라지고 있다. 노동을 대체하는 기계들의 등장은 소득근거를 없애고 있다. ROI가 있는 곳은 무조건 기계가 들어갈 것이다. 21C는 개인이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니다.
 +개인의 성장을 돕는 기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개인. 얼마나 기업과 개인이 함께 있었느냐가 아니라 기업과 개인이 어떤 유형의 가치를 주고받느냐가 중요하다. 직업은 상대에게 하는 기여다. 적응이 소극적 형태의 생존투쟁이라면 협력을 적극적인 형태의 생존투쟁이다. 각자가 고유의 가치를 주고, 그것으로 직업을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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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업을 고민하지 마라,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고민하라. 종업원인 주제에 회사와 나를 동일시하지 마라. 방향이 먼저고 수단이 나중이다. 그런데 그냥 뭘 하는지, 무슨 스펙을 갖추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원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이뤄진다. ​
  
/var/www/wiki/data/pages/김세한_원우_버전_-_송길영_부사장.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06/10 07:39 저자 147.47.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