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EMBA

• 김세한 원우 정리본 - 미학

• 인간은 얼마나 비합리적인가?
  • 우리 판단의 굉장히 많은 부분이 비합리적이다
  • 합리적인 인간만을 고려해서는 이해되지 않되는 부분이 많다

• 미학 (Aesthetics)
  • '미와 예술'이라는 문제 + '철학'이라는 방법
  • “미와 예술에 관한 철학적 사유를 다루는 학문”
  • 철학이란? 달없는 그믐밤에 연탄방에 들어가서 검은 고양이를 바라보는 것
  • 종교란? 달없는 그믐밤에 연탄방에 들어가서 검은 고양이를 바라보는데 검은 고양이가 없는 것
  • 철학적으로 다루기 좋은 과제: 본질과 가치
  • 미학적 질문의 예들
    •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 예술이란 무엇인가?
    • 예술은 어떤 가치를 갖는가?

• 예술이란 무엇인가?
  • DUCHAMP, Marcel, Fountain, 1917
  • Michaelangelo <Pieta>, 1499
    • 조각가이만,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가라는 생각이 없었음
    • 예술이라는 개념이 정립되기 전의 작품

• 예술이라는 말과 체제와 개념
  • '예술'이라는 말
    • Techne, Ars, Art / Fine-Arts / 예술, 미술
  • 현대적 예술의 개념
    • 창조, 상상력, 감성의 표현, 비합리적 활동, 천재 등
    • 규칙? 모방? 미의 추구?

• 예술 개념: 서양 사상사의 변천 속에서 형성된 역사적 산물
  • 고대 :
  • 근대 :
  • 현대 :

• 고대 : 플라톤의 걱정

• 서양 고대의 시에 대한 사고
  • 시의 기원은 코레이아 (Chorus) : 종교적 제식, 주술, 축제, 유희
  • 코레이아의 본질은 영감 (Inspiration)
  • 시인은 “자신 밖에 있는 어떤 힘에 사로잡힌 사람” (Muses)

• 나인 뮤지스 (9 Muses)
  • 법, 철학, 시, 종교

• 플라톤과 시
  • 플라톤은 합리적인 이성에 대한 대변자
  • 시는 참다운 지식을 줄 수 없다: '시와 철학의 오랜 싸움'
    • 'Doxa' : 억지 의견. 내가 믿고 있지만, 근거가 없음
    • 'Episteme' : 내가 믿고 있고, 근거가 있음
  • 시가 가진 특수한 매력(감정적 영향력)은 인정
  • 수호자계층(청소년)의 교육에 부정적
    • 플라톤의 '이상국가'에서 추방 혹은 검열
    • 각각의 계층이 각자의 덕목에 충실한 사회

• 서양 고대의 회화에 대한 사고
  • 회화는 테크네 (Techne)
    • 사람이 기술을 사용하여 행하는 모든 제작
    • 영감이 아니라 기능(솜씨)에 의존한다

• 플라톤과 회화
  • 비합리적인 시 - 뮤즈의 선물 - 영감 (Inspiration) - 인식적 무가치
  • 반면 회화는 …
  • 합리적인 회화 - 인간의 제작 (techne) - 법칙(Kanon)에 따른 모방 (mimesis = imitation)
  • 하지만 플라톤의 존재론(세계관)에 따를 때, 무가치하기는 마찬가지 (이중의 모방)
  • 이중모방 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Eikon(정확한 이미지)이 아닌 Phantasma(왜곡된 이미지, 환상, 눈속임)의 제작

• 플라톤에서 엿볼 수 있는 고대의 예술관
  • 시와 회화는 결코 동류의 활동이 아닌 것으로 이해되었다
  • 어떻게 이해하든 플라톤에 의해 인식적 가치가 없는 것으로 비난 받았다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Poetica)>의 의의
  • “시도 법칙을 따르는 모방이다”
  • 반면 같은 모방이면서도 고대 사회 동안 회화에 대한 철학적 언급은 거의 없었음

• 르네상스 - 17세기를 통한 회화의 지위 상승

• 이성과 규칙으로서의 예술 : 신고전주의의 예술 개념
  • 17 ~ 18세기 중엽 '예술 체제' 성립

• 사심 없는 즐거움
  • 근대가 발견한 미의 주관성과 보편성

• '아름다움'의 철학적 문제 : '~는 아름답다'는 어떤 종류의 판단인가?

• 미 개념의 변천
  • 플라톤 : 항상 그 자체로 아름다운 사물이 있다
  • 흄 : 미는 사물 자체 속에 있는 성질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 속에 있다
  • 칸트 : 미에 대한 판단은 주관적이지만 보편적이다
  • 쇼펜하우어 : 미적 태도를 취하기만 하면 그 때 보는 모든 대상은 아름답다

• 고전적 미 개념
  • 비례와 조화를 가진 대상

• 근대적 미와 무관심성
  • 17세기의 변화 : '코페르니쿠스적' 사고의 전환
    • 미와 쾌를 연결하는 전통적 방식: “미를 경험하면 즐겁다”
    • 17세개의 변화는 이 수반적 성질인 즐거움이 정의적 성질로 변화
    • “미란 곧 마음 속에 환기되는 즐거움을 가리키는 말이다.”
  • 무관심성(무사심성: dis-interestedness)이라는 개념의 창안
    • 모든 즐거움이 미는 아니므로, 미의 즐거움을 구분해 줄 특성이 필요
    • “미는 사적 욕구나 이해 관계의 충족과 무관한데도 즐거운 경우이다”
    • 토지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조와 그것을 소유한 데서 오는 기쁨
    • 과일의 아름다움과 식욕
    • 인간의 아름다움과 성적 소유욕

• Aesthetic Judgment
  • <Judgment of Paris> 1636, Rubens
  • 가장 비미적인 판단

• 가치의 규범성
  • '예술적으로 좋다' '도덕적으로 좋다' 등의 가치도 주관적일 수 있니?
  • 좋은 게 좋은 것? 내가 좋아하는(선호) 것이 좋은(가지) 것일까?
  • '아바타'와 '늑대와 춤을'

• 백설공주
  • 아름다움의 가치는 굉장히 주관적

• 미적 가치 판단의 주관성과 규범성

• 칸트의 미
  • 미적 판단은 주관적 쾌의 판단이므로 사람마다 다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미적 판단에 대해 다른 사람의 동의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상식'이다
  • 칸트: 주관적이지만 보편적일 수 있는 판단. 어떻게?
    • 순수이성 (지, 진)
    • 실천이성 (의, 선)
    • 판단력 (정, 미)
    • 조건1: 인간은 모두가 인식을 위한 능력들을 공유하고 있음 - “자유로운 유희'
    • 조건2: 무관심한 태도의 유지 - 대상 그 자체에 주목

• 칸트의 미
  • 무관심적이라면 아무 관심적 계기 없이 대상 그 자체에 주목
  • 대상 그 자체: 형식 (합목적적 형식)

• 목적 없는 합목적?
  • 로버트 브라우닝 <피파가 지나가다, Pippa Passes> 중 '피파의 노래', 1841

• 미적 가치: 미적인 것(the aesthetic)과 관련된 가치

• 미적 가치: 미적인 가치(the aesthetic)과 관련된 가치

• 낭만에 대하여 : 자유와 새로움으로 찬양 받는 비합리성

• The Oath of the Horatii, 1784
• The Death of Sardanapal, 1827

• 낭만주의와 감성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189503

• 예술 체제와 현대적 예술 개념의 형성
  • 낭만주의 예술관의 결과 드디어 오늘날의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현대적 예술 개념 (상상, 감정, 창조, 천재)이 수립되었다

• 미적 가치와 낭만주의 이후의 예술 개념
  • 현대로 이행하면서 중요해진 가치: 자유
  • 미적 판단이 가능한 인간: 자유와 해방(유토피아)의 '알레고리'로서의 미적 판단
  • 비합리적이어서 가치 있는 예술: 창조

• 비-합리성의 여러 얼굴

• 미학
  • 미와 예술에 관한 철학적 성찰
  • “비합리적인 것을 합리적으로 이해해 보려는 노력?”